[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 손흥민의 헤더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6경기 8골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아스널은 6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 제이미 바디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아스널은 공격의 핵심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5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손흥민이 6경기 8골을 넣는 동안 오바메양은 단 1골에 그쳤고 슈팅을 8번만 때렸다.
그의 슈팅 8개 중 6개가 유효 슈팅이었지만 5개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오바메양의 득점이 터지지 않자 아스널은 팀 8골로 손흥민과 같은 득점 수를 기록 중이다.
오바메양은 올해 9월 16일 3년 재계약에 합의한 뒤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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