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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WAR 투타 1위' 알칸타라 로하스, 쉘힐릭스플레이어 우위

기사입력 2020.10.27 13:34 / 기사수정 2020.10.27 13:3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에서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를 기반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0 KBO리그 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명예의 자리를 두고 멜 로하스 주니어, 라울 알칸타라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최형우 등 여러 선수가 함께 경쟁하고 있다.

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에서 알칸타라가 현재까지 월간 WAR 1.60으로 선두다. 10월 5경기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67로 3위,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0.93으로 4위, 탈삼진 36개로 2위에 올랐다.

알칸타라의 경쟁자로 댄 스트레일리(WAR 1.41), 크리스 플렉센(WAR 1.41)이 뒤를 이으며 외인 투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스트레일리는 10월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97로 6위, 플렉센은 10월 4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로 1위를 기록했다.

'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랭킹은 현재 1위 로하스(WAR 1.61), 2위 최형우(WAR 1.56), 3위 오지환(WAR 1.54)이다. 로하스는 10월 타율 0.426 장타율 0.882 OPS 1.395로 3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고, 득점 2위(20개), 홈런 2위(8개), 출루율 2위(0.512) 등 여러 타격 부문에서 상위에 올랐다.

최형우는 타율 4위(0.390), 홈런 1위(9개), 타점 1위(29개), 장타율 2위(0.793), 오지환은 타율 5위(0.383), 안타 3위(31개)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쉘 힐릭스 울트라'는 한국쉘의 프리미엄 합성 엔진 오일 브랜드로, 2020년부터 쉘 힐릭스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앞을 향해 전진하도록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쉘 힐릭스 울트라'가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를 제공하듯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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