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18 04:00 / 기사수정 2007.11.18 04:00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게임전문기자] ' 어디 한번 조여볼까?'
곰TV MSL 시즌3 결승전에서 박성균이 강력한 타이밍 조이기로 김택용을 제압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김택용은 초반 노게이트 이후 더블넥서스를 시도하며 부유하게 시작했다. 그리고 박성균의 정찰을 화려한 질럿 컨트롤로 원천봉쇄하며 빠른 멀티의 의도를 숨겼다. 하지만, 박성균이 2팩토리에서 나오는 메카닉 병력으로 김택용의 앞마당을 마비시키는 데 성공함과 동시에 일꾼 다수를 잡아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김택용은 박성균의 본진에 다크템플러를 드랍하며 시간을 벌었고, 자신의 본진에 있던 몰래 배럭 전략까지 조기에 차단하며 다시 팽팽한 상황으로 만들어놓았다.
그러나 박성균은 쉽게 시간을 내주지 않았다. 센터지역에서 활보하고 있는 벌쳐와 추가되는 탱크로 김택용의 앞마당을 서서히 압박했고, 센터싸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김택용에게 GG를 받아냈다.
★ 경기결과
1경기 박성균(테, 6시) 승 <조디악> 김택용(프, 12시)
2경기 박성균(테, 7시) <블루스톰> 승 김택용(프, 1시)
3경기 박성균(테,6시) 승 <파이썬> 김택용(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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