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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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검찰 조사 중..."코로나19 프로토콜 무시, 비행 허가 안 받아"

기사입력 2020.10.26 15:28 / 기사수정 2020.10.26 15:2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호날두가 결국 이탈리아 당국의 조사를 받는다.

이탈리아 체육장관 빈첸조 스파다포라는 2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3와의 인터뷰에 출연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10월 A매치 기간 중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르투갈에 있었던 호날두는 대표팀에서 나와 비행기를 타고 소속팀이 있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그러나 스파다포라 장관은 호날두의 이동이 코로나19 프로토콜을 무시한 것이고 보건 당국으로부터 비행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호날두를 비판했다.

호날두는 곧바로 자가격리 중인 자택에서 자신은 프로토콜을 존중해 준수했으며 그가 말한 것들을 거짓말이라며 반박했다.

그러나 스파다포라 장관은 호날두가 허가 없이 이탈리아로 들어온 것이 거만하고 무례한 행동이라고 꾸짖었다.

스파다포라 장관은 "호날두가 허가 받지 않은 비행에 대해 이탈리아 연방 검찰이 조사 중이다"라며 "누구에게도 예외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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