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9 20:09 / 기사수정 2010.10.29 20:15
28일 중앙일보는 푸틴 총리의 막내딸 예카테리나 푸티나(24)가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하던 윤중구 전 제독의 아들 윤 씨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2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윤 씨의 가족은 "어릴 적부터 예카테리나와 우정을 나누는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애인 사이는 아니며 더욱이 결혼까지 운운하는 건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갈 생각이나 결혼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며 "지난 8월 일본의 한 휴양지에서 윤 제독 가족과 만났을 때 결혼 얘기가 나온 것도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윤 씨와 푸틴 총리의 막내딸이 친하게 지낸다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고, 가족의 말을 종합해 봤을 때 두 사람의 교제 자체는 사실일 가능성도 있다.
한편, 푸틴의 막내 딸 카트리나는 러시아 유명인사 중에서도 가장 비밀에 싸여있는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푸틴 총리가 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언론에서 사진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
카트리나는 중국어를 비롯한 5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