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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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제시, 핑크빛?…공통점은 절약 정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26 06:58 / 기사수정 2020.10.26 01: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과 제시가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탁재훈, 김종국, 제시를 집에 초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제시가 '미우새' 출연 당시 이상형으로 김종국을 지목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제시는 "거기 선택권이"라며 출연자들을 언급했고, 탁재훈은 "나도 들어가 있었냐"라며 내심 기대했다.

제시는 "안 들어가 있었다"라며 밝혔고, 탁재훈은 "나 왜 뺐는지 안다. 고정 아니니까 뺀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제시는 "종국 오빠라고 이야기를 한 게 어머니가 나를 너무 좋아하시더라. '우리 아들이랑 광고도 찍고' 이런 이야기 다 나왔다. 어머니들이 나를 너무 좋아하시더라"라며 해명했다.

제시는 "내가 오빠랑 결혼 이야기도 하고 아기 이야기도 했다. 내가 근육이 많다. 그래서 우리 아기 몸이 좋고 피부도 까무잡잡하고 눈도 작아가지고. 그런 이야기했더니 엄청 좋아하셨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이상민은 "제시도 종국이가 안 좋은 건 아니지 않냐. 종국이도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 제시다"라며 부추겼고, 탁재훈은 "나는 왜 불렀냐. 난 증인이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제시는 "사람이 외모도 중요하지 않고 돈도 중요하지 않고 깊이를 보게 된다"라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게다가 탁재훈은 제시에게 "(김종국과) 만나볼 의향은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제시는 "남자로 어떻게 아냐. 오빠로만 만났는데"라며 망설였다.

제시는 "싫으면 'No'라고 했을 거다"라며 덧붙였고, 김종국은 "진짜 괜찮은 애다. 세 보여도 마음은 따듯하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상민은 "최고의 듀엣은 제시와 김종국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제안했다.

이상민은 "둘이 사귀면 어떠지 궁금하긴 하다"라며 아쉬워했고, 제시는 "하나만 말하겠다. 남자를 사귀면 올인한다"라며 못박았다. 

제시와 김종국은 절약 정신이 강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고, 김종국은 제시가 절약에 대해 이야기하자 "잘 배웠다"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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