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멘디 골키퍼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에두아르 멘디는 25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멘디 골키퍼는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선발 출장 경기에 맹활약했다. 맨유 선수들의 유효슈팅 4개를 모두 선방해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197cm의 키에 팔 다리가 긴 멘디 골키퍼가 화려한 선방 장면을 선보였다. 이에 페트르 체흐 첼시 풋볼 디렉터 역시 흐뭇해 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영국의 스쿼카 풋볼은 이날 멘디가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지난 2004/05시즌 페트르 체흐가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한 이후 최초로 이를 달성한 골키퍼가 됐다.
첼시는 체흐 골키퍼가 아스널로 이적한 이후 티보 쿠르투아,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가 왔지만 단 한 번도 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첼시는 멘디 골키퍼의 영입과 함께 체흐 골키퍼가 보여줬던 골문의 안정감을 다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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