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온앤오프'에서 배우 고아성과 가수 장우혁이 일상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고아성과 장우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고아성은 "작품 때문인지 예능을 많이 안해서인지 신비로운 느낌이다"라는 MC 성시경의 말에 "연기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인 모습을 거의 보여드린 적이 없었다. 엄정화 선배님 편을 재밌게 봤다 . 용기를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고아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홍보를 위해 동료 이솜, 박혜수와 일에 집중했다.
이후 공개된 고아성의 침실은 둘째 언니와 같이 쓰는 공간이었다. 고아성은 "저희 집이 세 자매다. 둘째 언니와 생활 패턴이 비슷하다. 독립 경험도 없고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오프를 보내는 공간은 두 곳이다"라며 "두 집 살림같은 공간이 제게 있다"고 말했다. 고아성이 공개한 곳은 작업실이었다.
스튜디오에서 고아성의 영상을 지켜보던 장우혁은 "이렇게 반독립 형태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 말했고, 고아성은 "작업실에 있는 시간은 저의 오프 중에서도 온이다"라고 설명했다. 작업실에는 고아성의 절친 류현경과 박혜수가 찾아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우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장우혁은 마사지로 아침을 시작해 느릿느릿한 일상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 장우혁은 "지금 몸무게가 66.5kg다"라며 꾸준히 체중 유지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저는 제 자신이 헤프다고 생각한다"면서 남다른 깔끔함과 절약 정신을 보이는 모습도 공개됐다. 모닝 스테이크로 아침을 열고, 물티슈 한 장까지 아낌없이 사용했다. 이어 춤 연습과 보드 타기까지, 자유로운 일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고아성과 장우혁에 이어 김민아의 오프 일상까지 공개됐다. 김민아는 직접 팝콘을 튀기고 자동차 극장을 찾아 여유를 즐겼다.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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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