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잡기 위해 거액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총 6,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의 재계약 조건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의 맹활약에 그와 재계약을 원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토트넘 선수단 재계약 대상자 중 최우선순위로 밝혀졌다.
매체는 “손흥민이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500만 원)에 더해 성과급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재계약으로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토트넘 최고 소득자로 이름을 올릴 것이다. 구단과 손흥민 간의 협상이 잘 이뤄지고 있고, 연내 마무리될 것”이라 내다봤다.
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다.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도 손흥민의 재계약을 바라고 있어 협상에 더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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