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22
경제

③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어디?

기사입력 2010.10.30 11:42 / 기사수정 2010.10.30 11:47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Trick or Treat'

할로윈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서양 명절로 낯설기도 하지만 최근 1-20대 사이에서는 또 하나의 '즐길거리'로 자리잡으며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할로윈 하면 떠오르는 '커스텀 복장'덕분에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클럽에서의 파티 또한 할로윈 데이에서는 빠질 수 없는 코드.

이번 할로윈은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색다른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에서 즐기는 할로윈

서울의 각 특급 호텔들은 할로윈 파티를 준비하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리츠칼튼 서울은 '서프라이즈 할로윈 파티'를 마련했다.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와 퀴즈 대회,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모든 입장 고객에게는 월드 클래스 엄도환 바텐더가 만든 호러 칵테일과 함께 호박죽, 할로윈 쿠키, 호박 파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W에서는 'W 할로윈(W Halloween Party with DJ Jokers of the Scene)' 파티를 개최한다.

우바(woo bar)에서 열리는 이번 파티는 캐나다 오타와 출신의 DJ듀오 DJ조커스(DJ Jokers of the Scene)가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뮤직으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며, 현란한 레이저 조명과 스푸키한 데코레이션의 향연 속에서 진행된다.

임피리얼 팰리스는 '할로윈 여고괴담 댄스파티'를 여는데 전문 DJ가 선사하는 하우스 라운지 뮤직에 맞춰 공연 및 댄스 배틀, 타로 점,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레스코드는 교복이며 교복을 착용한 고객에게는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

또 다른 즐거움이 있는 할로윈

청담동에 위치한 코파카바나 라운지에서는 화려하고 이색적인 할로윈 대신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정엽과 싱어송 라이터 야브야지드가 함께하는 러브 할로윈 파티를 연다.

독특한 분장과 호박이 가득한 할로윈에서 벗어나 분위기 넘치는 알앤비로 무장한 정엽의 목소리를 즐기며 편안한 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마련된 파티.

10월 30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청담동 코파카바나 라운지

할로윈=클럽=공연

쉐라톤 워커힐 시어터에서는 30일 오후 10시부터 슈프림팀, UV, 장근석 등이 출연하는 '할로윈 갬블 나이트'공연을 연다.

특별한 드레스코드는 없지만 미성년자와 만 39세 이상은 출입이 불가능한 파티로 젊음을 만끽하고 싶은 클러버에겐 딱.

허슬러 란제리는 오는 29일 오후 11시부터 이태원에 있는 클럽 엑스톡시(ex-toxic)와 함께 허슬러 할로윈 '노티 오어 나이스(Naughty or Nice)' 파티를 개최한다.

허슬러 란제리는 VIP 고객과 파티 초청 이벤트 당첨자 및 할로윈 파티에 방문하는 일반인 가운데 허슬러 란제리에서출시되는 코스튬 의상을 착용하는 경우에는 무료입장과 음료와 선물을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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