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시즌 종료를 앞두고 선수단 정리를 시작했다.
한화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수 6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 및 육성 말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 대상은 투수 송창현, 외야수 김문호, 양성우 등 3명, 육성 말소 대상은 투수 조지훈, 김현제와 외야수 김광명 등 3명이다.
양성우는 2012년 4라운드 전체 41순위로 입단, 통산 406경기에 나서 295안타 9홈런 115타점 150득점 타율 0.253을 기록했다. 올해 1군에서는 5경기 출전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 방출 뒤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문호는 올해 18경기 출전해 10안타 2홈런 5타점 6득점 타율 0.217을 기록한 뒤 방출됐다. 2006년에 데뷔한 김문호는 통산 703경기 548안타 20홈런 251득점 타율 0.2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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