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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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1골’ 부진에도…아르테타의 믿음 “오바메양, 골 터질 것”

기사입력 2020.10.22 16:15 / 기사수정 2020.10.22 16:15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의 부진에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믿음은 여전하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1골도 지난달 12일(한국 시간) 풀럼과 개막전에서 넣은 것이다. 지난 시즌 22득점을 올리며 EPL 득점 2위에 오른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그러나 아스널 수장 아르테타는 길어지는 오바메양의 골 침묵에도 걱정이 없다. 아르테타 감독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약 스트라이커들이 3~4경기 골을 못 넣고 있을 때 걱정을 묻는다면, 내 생각엔 그들은 지금도 잘하고 있다”며 제자를 감쌌다.

이어 “그가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1대1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했다면 골을 넣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득점 감각이 떨어진 오바메양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고, 도움을 주기로 공언했다. 그는 “우리는 오바메양이 더 좋은 위치에서 최고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골은 곧 터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23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C 라피드 빈과 원정 경기에 나선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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