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0
스포츠

‘반 다이크 공백’ 리버풀, 쿨리발리로 메운다…이적료 998억

기사입력 2020.10.22 11:59 / 기사수정 2020.10.22 11:59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리버풀이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영입에 나선다.

리버풀은 지난 17일(한국 시간) 에버튼과 경기에서 부동의 주전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잃었다. 반 다이크는 에버튼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하며 전방 십자인대를 다쳤다. 곧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며, 현지 복수 언론은 장기 결장을 예상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제패를 꿈꾸는 리버풀로선 비상이 걸렸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믿음직한 중앙 수비수가 필요한 현 상황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1일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의 수비수 쿨리발리를 데려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나폴리에 최대 6,700만 파운드(약 998억 원)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쿨리발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성한 소문에도 나폴리에 잔류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과 꾸준히 연결됐다.

그런데도 매체는 “리버풀이 1월 쿨리발리 영입 경쟁에서 맨시티, 맨유, PSG에 앞서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은 UCL 조별리그 1차전서 아약스를 1-0으로 제압했다. 반 다이크의 부상 이후 첫 경기였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