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쇼트트랙선수 박승희가 가방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박승희가 전 쇼트트랙선수로 활동할 때 겪은 고충을 토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승희는 가방 디자이너로 전향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원래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패션 쪽에 있었다. 어쩌다 운동을 하게 됐고 잘 하게 돼서"라며 털어놨다.
또 조세호는 "살면서 지나온 길을 돌아봤을 때 가장 험난했던 길은 언제냐"라며 물었고, 박승희는 "험난했던 길은 운동선수였을 때다"라며 밝혔다.
이어 박승희는 "열여섯 살 때부터 누군가와 되게 치열하게 경쟁을 했었다. 어린 나이에 올림픽에 나갔다. 그런 부담감이 십몇 년 동안 있었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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