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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준, 21일 새 싱글 '너를 못잊어' 발표…박완규 '천년의사랑' 작곡가

기사입력 2020.10.21 10:5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독보적인 감성으로 시대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유해준이 사랑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를 담은 싱글 앨범 '사랑하니까'를 21일 오후 6시 발표한다. 타이틀곡 '너를 못잊어'와 수록 곡 '그대가 있어 행복했다' 총 두 곡의 자작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너를 못잊어'는 기존에 큰 사랑을 받았던 ‘미치게 그리워서’, ‘왜 이렇게 난 니가 보고 싶은지’에 이은 또 하나의 수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한층 더 깊어진 가사와 유해준 특유의 허스키하면서 애절한 목소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명품 발라드 곡이다.

수록곡  '그대가 있어 행복했다'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지만 인생 뜻대로 되지 않고 외롭고 힘들기만 한 세상 속에, 사랑하는 그대가 있기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힘을 내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써 “끝없이 넘어져도 일어나 달려가련다  나의 전부 내사랑을 위하여”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곡은 소울(Soul), 알앤비(Rhythm and blues) 장르의 영향을 받은 곡으로 리듬을 미세하게 앞뒤로 밀고 당겨 강약을 조절해 노래하는 흑인 블루스 음악을 듣는 듯 한 리듬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유해준이 선보인 적 없는 독특한 창법으로서 또 다른 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이 곡의 악기 파트를 모두 직접 연주하는 놀라운 연주력도 돋보인다.

남성 듀오 캔 출신인 유해준은 작곡가로 활동하며 박완규 ‘천년의 사랑’, 박상민 ‘지중해’, ‘무기여 잘 있거라’, 캔 ‘가라가라’, 정재욱 ‘잘가요’, 클릭비 ‘백전무패’ 등 한 가지 장르에 국한 되지 않는 폭 넒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 히트메이커이다.

또한 '단 하나의 사랑', '나에게 그대만이', '미치게 그리워서', '왜 이렇게 난 니가 보고 싶은지' 등 명품 발라드 자작곡을 가창한 싱어송라이터로 발매 하는 음원 마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차트이터’이다.

한편 유해준의 신곡 '너를 못잊어', '그대가 있어 행복했다'는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청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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