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8 15:57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최근 '○○녀'가 인기를 얻은 가운데 이번엔 '버스남'이 화제다.
한 여성이 "버스남을 찾는다"며 올린 이 사진은 자신이 글을 써서 버스정류장에 직접 붙인 종이로 "2010년 10월 16일 토요일, 서울역에서 2000번 버스 맨 뒷자리 바로 앞에 창가자리에 앉아있던 파랑색 후드티 남자분! 너 땜에 잠이안와!"라는 글이 적혀있다.
버스를 타고 이동중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어준 남성을 찾는 이 종이는 한 네티즌에 의해 촬영된 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됐다.
이 여성은 자신의 메일주소까지 공개하며 '버스남'을 애타게 찾고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근 화제가 됐던 '온라인 오작교'를 떠올리며 "이번에도 연결 시켜주자",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자", "두 사람 잘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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