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8 17:43 / 기사수정 2010.10.28 17:43
영화 '초능력자'의 뮤직비디오에는 대한민국 힙합의 대표주자 타이거 JK가 함께 참여했다.
27일 온라인 사이트 '곰TV'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초능력자'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10만이라는 높은 클릭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타이거 JK가 '초능력자'를 위해 직접 고른, 그의 팬들 사이에서는 숨은 명곡이라 불리는 'Don't Cry'라는 곡으로 제작되었다.
평범하게 살고 싶은 초능력자 강동원의 차가운 눈빛과 그를 쫓는 고수의 폭발적인 대결이 타이거 JK만의 카리스마 있는 중저음 랩, 강렬한 힙합 리듬과 만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어 네티즌들로 하여금 '강동원, 고수에 이어 타이거JK까지! 정말 대박 뮤비가 나온 것 같다.', '시각과 청각을 한방에 만족시켜주는 수작이다.'라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초능력자'의 미공개 하이라이트 영상이 대폭 포함되어 있다.
타이거 JK와의 뮤직비디오 작업으로 다시 한 번 네티즌의 관심을 모은 '초능력자'는 강동원-고수의 동반 출연과 할리우드 SF 영화와는 다른 느낌으로, 보다 현실적인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주목받고 있다.
영화 '초능력자는' 2010년 11월 10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출처: 영화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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