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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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지속" KT 로하스, 코로나19 검사 받기로 [수원:온에어]

기사입력 2020.10.20 18:19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감기 몸살 증세를 보인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가 결국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KT 구단 관계자는 2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6차전을 앞두고 "로하스의 체온이 내려가지 않아 아주대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을 받기로 했다. 결과는 21일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로하스가 감기 몸살이 와서 링거를 맞고 병원에 있다.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로하스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미열 증세를 보인 로하스는 링거를 맞고 상태를 지켜봤으나 체온이 떨어지지 않았고, 고열이 지속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정규시즌 막바지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KT의 악재다. 로하스는 올 시즌 KT가 치른 136경기 전 경기에 출전했으나 이날 결정하면서 전 경기 출전 기록도 깨지게 됐다. 기록을 떠나 건강이 우선, LG 류중일 감독도 "코로나19가 아니어야 할텐데"라며 로하스를 걱정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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