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박경수, 복귀 위한 훈련[엑's 스케치]

[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지영 기자] 20일 오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KT 박경수가 그라운드에서 부상 복귀를 위한 걷기와 캐치볼 훈련을 소화했다.

박경수는 지난 7일 사직 롯데전에서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당했다. 회복하는 데 4주 걸릴 전망으로 잔여 시즌 동안 출전이 불가하다.

그러나 바로 복귀할 시 11월 초순 예정으로 KT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면 창단 첫 가을야구에 함께할 수 있다. KT 선수단은 박경수의 쾌유를 기원하며 모자에 박경수의 등번호인 6번을 써넣고 경기를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