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취향상점 측은 인디 밴드 ‘정은수와 친구들’이 ‘취향상점’으로 그룹 이름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2018년 가을부터 2019년까지 ‘정은수와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2장의 EP 앨범을 발매한 취향상점은 제2회 충남음악창작소 제작지원 사업 ‘I’M A MUSICIAN’ 대상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 뮤즈온 프로젝트’ TOP 20 진출 등 꾸준한 음악적 행보로 인디 씬의 주목을 받아왔다.
취향상점은 “당신의 취향을 담는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름뿐 아니라 멤버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도제현(보컬), 송남수(기타), 석나영(건반), 주지호(베이스), 강정혜(드럼) 5인조로 멤버를 보강했다.
취향상점의 첫 디지털 싱글 ‘오늘 밤을 날아요’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판타지적 위로를 담은 곡이다. 감성적인 가사와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 맴도는 독특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앨범 역시 1, 2집과 마찬가지로 멤버 전원이 연주, 편곡 및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취향상점은 누구나 지닌 마음의 짐을 동심으로 풀어낸 오늘 밤을 날아요가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일상의 여러 이야기를 재즈와 어쿠스틱 음악에 담아 노래하는 취향상점의 첫 싱글 ‘오늘 밤을 날아요’는 지난 9월 18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현재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취향상점은 네이버 뮤지션리그 2020 오픈 스튜디오 ‘10월의 팀’, 서교예술실험센터 ‘2020 서교레코즈 오픈 유어 마이크’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취향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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