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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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초미니 드레스, 알고보니 상의" 굴욕 공개

기사입력 2010.10.27 08: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윤승아가 레드카펫 굴욕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승아는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상의만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윤승아는 지난 7월 '제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

당시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나타난 윤승아는 계단을 오를 때 곤란함을 겪었고, 그 곤란함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 오르기도 했다.

윤승아는 "영화 '고사2'로 첫 레드카펫을 밟게 된 날 튀고 싶다는 생각해 무리수를 뒀다"고 말했다. 또 "최대한 어려보이고 싶어서 초미니 드레스를 입었는데 부여잡고 계단을 올라가야했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나중에 보니 김연아 선수와 박시연씨가 같은 옷을 입었는데 두 분 다 안에 바지를 입었었다"며 "찜찜한 기분에 검색해봤더니 드레스가 아니라 상의였다"고 말했다.

"결국 바지를 안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셈"이라고 말한 윤승아는 "다음 레드카펫때 는 하의를 꼭 입고 인사드리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에 빠뜨렸다.

[사진=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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