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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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예' 임수향 "한 편의 동화같이 아름답고 그리운 드라마"

기사입력 2020.10.16 09:16 / 기사수정 2020.10.16 09: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내가예’는 마지막까지 임수향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임수향은 15일 종영된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오예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임수향은 ‘내가예’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내가예’는 한여름 밤의 꿈같은 드라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전한 바 있다.

종영 소감 역시 “한 편의 동화같이 아름답고 그리운 드라마로 기억될 것 같다. 매 작품이 항상 도전이지만 특히 어려웠던 예지와 헤어지려니 아쉬움이 남는다. 고생 많았던 예지가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기억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예지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환이, 진. 모든 배우들과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보내주신 응원에 제가 더 힘낼 수 있었다. 배우 임수향의 가장 예쁜 시간이 바로 지금이듯, 시청자분들의 아름다운 시간도 항상 지금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임수향은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진실을 받아들이며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오예지의 성장을 그렸다. 첫사랑의 아련하고 아름다운 모습부터 변해가는 캐릭터의 심리묘사를 섬세하게 담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FN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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