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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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 베일 경기력 올려줄 것… 우려는 출전 시간 부족” (英 BBC)

기사입력 2020.10.15 17:46 / 기사수정 2020.10.15 17:46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영국 현지 언론도 손흥민-해리 케인-가레스 베일의 공격 라인을 기대 중이다.

영국 매체 BBC는 15일(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이 일요일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2,710일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기대 중이다. 베일은 케인, 손흥민과 토트넘 공격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일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1년 임대 이적했다. 비록 레알에선 잦은 부상으로 부진했지만, 토트넘에선 좋은 기억이 있다. 베일은 레알 이적 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03경기 56골 58도움을 올렸다.

현재 토트넘의 주포 케인과 손흥민의 합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에서 베일이 가세하면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다만, 매체도 우려는 있었다.

매체는 “비록 베일의 능력이 유럽축구의 가장 큰 무대에서 증명됐다 해도 출전 시간의 부족은 문제점이다. 베일은 지난 시즌 16경기에서 1,091분만을 소화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이 베일의 경기력까지 되찾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은 최고의 콤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사우스햄튼전에선 손흥민이 케인의 도움을 받아 4골을 몰아쳤다. 손흥민이 2015년 8월 잉글랜드에 온 후, 두 선수는 어느 듀오보다도 많은 골을 합작했다. 이는 베일의 경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토트넘 트위터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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