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10월 15일 목요일
잠실 ▶ 한화 이글스 (장민재) - (유희관) 두산 베어스
순위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4위 두산은 3위 LG와 0.5경기 차이지만 5위 키움이 승차 없이 승률 3리 차다. 최근 2연승하고 있는 기세를 이어야 하는 상황. 유희관은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앞두고 있는데 8승에서 정체돼 있는 상태다. 올 시즌 한화 상대 3경기에서 1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8.18을 기록했다. 장민재는 올 시즌 두산 상대 첫 선발 등판이고 구원 3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사직 ▶ LG 트윈스 (정찬헌) - (노경은) 롯데 자이언츠
3위 LG는 2, 4위에게 0.5경기 차로 쫓거나 쫓기고 있다. 최근 2연패 흐름부터 끊어야 하는 상황이다. 정찬헌은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하고 있다. 올 시즌 롯데 상대 3경기에서는 18이닝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롯데는 최근 2연승으로 흐름이 좋다. 5위 키움과 5경기 차. 노경은은 올 시즌 LG 상대 1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했다.
대구 ▶ SK 와이번스 (박종훈) -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시리즈 1승 1패 주고 받은 양 팀. 이번 3연전 우세 향방이 양 선발 투수에게 달려 있다. 최하위 한화를 2경기 차로 따돌리고 있는 SK는 박종훈이 선발 등판할 예정. 박종훈은 올 시즌 삼성 상대 3경기 선발 등판해 15⅔이닝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원태인은 올 시즌 SK 상대 2경기에서 8⅓이닝 던지는 데 그쳤고 평균자책점 8.64를 기록했다.
창원 ▶ KIA 타이거즈 (임기영) - (박정수) NC 다이노스
주춤했던 NC가 어제 경기에서 매직넘버를 다시 줄이고 나섰다. 현재 매직넘버 7. 선발 투수 박정수는 직전 등판 10일 잠실 LG와 더블헤더 2경기 등판했는데 1⅔이닝 3실점하는 데 그쳤다. 포스트시즌 진입을 희망하고 있는 7위 KIA는 5위 키움과 5.5경기 차. 임기영은 올 시즌 NC 상대 2경기에서 8⅓이닝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했다.
수원 ▶ 키움 히어로즈 (김재웅) - (쿠에바스) KT 위즈
시리즈 1승 1패. 3, 4위에서 시작했지만 지금 KT는 2위, 키움은 5위다. KT는 3위 LG가 0.5경기 차 밑에서 추격해 오고 있고, 키움은 4위 두산과 승차 없이 승률 3리 차로 쫓는 상황이다. 2위부터 5위까지 1경기 차. 순위는 금세 뒤바뀔 수 있다. 김재웅은 올 시즌 선발, 구원을 오갔고, KT 상대 3경기에서 5경기 동안 무실점했다. 쿠에바스는 10월 2경기에서 9⅓이닝 동안 11자책하는 등 기복이 있고, 키움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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