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7 19:46 / 기사수정 2007.03.27 19:46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가 5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27일(한국시간)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마쓰자카는 5이닝 동안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삼진도 6개나 잡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단 볼넷을 5개나 허용한 것만이 옥에 티였다.
얼마 전 다시 마무리 투수로 복귀를 선언한 보스턴의 조너던 파펠본은 마쓰자카에 이어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스턴의 3번째 투수 크레이그 한센이 난조를 보이며 5실점하며 0-5 패배를 당했다. 신시내티의 투수진은 보스턴의 강타선을 3안타로 잠재우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한편, 이번 시즌 선발로 전향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애덤 웨인라이트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플로리다 말린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웨인라이트는 시범경기에서 3승 2패 방어율 0.98을 기록중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마무리 제이슨 이슬링하우젠은 1이닝 동안 안타 3개, 볼넷 1개를 허용했지만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보스턴 레드삭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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