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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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상훈, 과도한 부캐 설정 부작용…"거짓말 너무 많이 해"

기사입력 2020.10.13 15:45 / 기사수정 2020.10.13 15:4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이상훈이 부캐 설정에 대한 애로 사항을 털어놓는다.

13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부캐의 세계! 설정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김태균, 황제성, 허경환, 이상훈, 조정민이 출연한다.

이날 개그맨 이상훈은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허경환과 함께 퓨처 아이돌 억G조G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2312년도에서 2020년 과거로 시간을 건너오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상훈은 "평생 살면서 했던 거짓말보다 억G조G 활동을 하면서 한 거짓말이 더 많다"며 과도한 부캐 설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또한 이상훈은 KBS 공채 개그맨 선배 이수근을 언급하며 자신이 그 계보를 잇는 후계자라고 밝혔다. 이상훈은 "이수근 선배님이 무대에서 많이 벗으신 거로 유명하다. 나도 그에 못지않게 벗는다"고 얘기하며 "개그에 적합한 자신의 몸을 개그맨들이 부러워한다"고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상훈은 걸그룹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허경환이 이상훈에 대해 "춤을 잘 춘다"고 말하자 이상훈이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였다고. 

이상훈이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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