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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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김영재 "조승우=여우 같아…항상 열려있는 사람" (인터뷰)

기사입력 2020.10.13 12:13 / 기사수정 2020.10.13 12:1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영재가 조승우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 출연한 김영재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파견 위원 김사현 역을 맡았던 김영재. 그는 산전수전 다 거쳐 부장검사까지 오른 캐릭터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고, 처음의 꼰대 같은 이미지와 다르게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중 황시목(조승우 분)과 함께 열연을 펼쳤던 김영재는 조승우에 대해서 "여우다"라고 정의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항상 열려있는 사람이다. 사실 저는 중간에 투입된 사람이지 않나. 그래서 저나 최무성 배우, 전혜진 배우는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뭘하든 리액션을 정말 잘해줬다. 또 제가 극중에서 툭 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걸 자기 시선으로 또 가져가서 신을 만들어내더라"고 감탄하면서 "현장에서 매번 저한테 '형'이라고 자주 불렀다"고 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UL엔터테인먼트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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