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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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펜타곤 밝힌 #로드투킹덤 #옌안 복귀 #후이 입대 계획 [종합]

기사입력 2020.10.12 19:10 / 기사수정 2020.10.12 17:4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펜타곤이 신곡 '데이지'를 들고 8개월 만에 컴백한 가운데 앨범 소개부터 리더 후이의 입대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밝혔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은 12일 오후 미니 10집 'WE:TH'(위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펜타곤의 이번 활동은 Mnet '로드 투 킹덤' 출연 후 첫 컴백으로, 최종 순위 3위를 거머쥔 이들의 성장 포인트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여원은 '로드 투 킹덤' 출연 후 달라진 부분에 대해 "무대를 보는 시각이 한층 넓어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소한 포인트까지 신경 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많은 분들께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아주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펜타곤 컴백이 더욱 의미있는 이유는 그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옌안이 건강한 모습으로 1년 여 만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옌안은 "1년동안 한국에 없는 동안 한국에 오고 싶었다. 제가 없는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이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다시 와서 좋고, 멤버들과 다시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키노는 옌안의 댄스 실력이 한층 성장했음을 전하며 "옌안이 엄청나게 성장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댄스다. 중국에서 댄스 연습을 정말 많이 했더라. 코브라 댄스를 마스터해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펜타곤의 리더인 후이는 1993년 생으로, 맏형 진호에 이어 군 입대를 준비 중이다. 후이는 향후 계획에 대해 "어느덧 나이가 차서 어느 순간이 되면 진호 형의 뒤를 따라가야 할 때가 올텐데 아직 향후 계획은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제가 있거나 없거나 펜타곤 능력치가 대단하기 때문에 제가 하고 있는 것을 하고 있는 것 뿐이지, 후이가 없다면 후이의 역할을 누군가가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이번 앨범에 최선을 다하고 싶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홍석은 앞으로 펜타곤의 활동에 대해 "저희가 음악적으로 어떻게하면 대중과 팬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많은 시도를 해봤다. 이번에 '데이지' 또한 새로운 시도와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가지로 기억되고 싶지 않고, 감히 펜타곤은 안해본 장르는 있지만 못하는 장르는 없는 그룹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바람을 드러냈다.

펜타곤의 미니 10집 'WE:TH'(위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데이지'는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 위에 이별 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아련하고 슬픈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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