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실버버튼 언박싱과 함께 자신의 가방 안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리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유리한TV'에는 '[유리한 식탁] EP14-2. 실버버튼부터 왓츠 인 마이백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서 유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이 넘으면 받게 되는 '실버 버튼' 언박싱(Unboxing)과 함께 자신의 가방 속 물건들을 소개하는 '왓츠 인 마이백'(What's in my bag)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날 유리는 "기념비 적인 날이다"라며 유튜브 본사로부터 받은 실버 버튼을 공개했다. 실버 버튼과 함께 담긴 편지를 읽으며 그는 "극소수만 달성하는 엄청난 기록이라고 한다. 진짜 놀랍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그는 "세리머니를 해보겠다"라며 실버버튼을 들고 귀여운 댄스를 선보였다.
이후 실시간 채팅을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던 유리는 '언니 오늘 립 뭐예요?'라는 질문에 "'왓츠 인 마이 백' 해볼까요?"라며 즉석에서 가방을 열어 물건들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먼저 유리는 립 제품을 꺼냈다. 여러 제품을 소개하던 그는 한정판 제품을 들고 "아까워서 쓰지 못하고 있다"며 우는 소리를 내기도 했다. 총 7개의 립 제품을 소개한 유리는 "제가 원래 뷰티 덕후다. 궁금한 건 못 참아서 거의 모든 걸 바로 사서 해보는 타입"이라고 전했다. 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진통제, 손 소독제, 향수 등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유리는 "이렇게 잠시나마 만나게 되어서 좋다"라며 "'유리한 식탁'이 얼른 오픈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어서 사그라들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유리한 TV'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