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버블시스터즈 출신 쏘머즈(본명 김수연)이 아츠로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아츠로이엔티 측은 "싱어송라이터 쏘머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의 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쏘머즈는 지난 2003년 버블시스터즈로 데뷔해 독특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로 많은 사랑 받았다. 이후 2009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또 보컬리스트를 넘어 작사, 작곡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쏘머즈는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장혜리 신곡 '서방님'을 작사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여러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보컬 트레이닝부터 배우들의 보컬 티렉터로서 능력을 발휘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 작사·작곡 능력을 겸비한 쏘머즈의 합류를 환영한다"면서 "싱어송라이터를 넘어 유튜버, 실력파 보컬트레이너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쏘머즈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앞으로 아츠로이엔티와 함께 만들어갈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츠로이엔티에는 전지윤, 지세희, 김정운, 연보라, 박영수 등이 소속돼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아츠로이엔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