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 츤데레 여심 홀릭…인생캐 갱신 예고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이재욱이 '인생캐' 갱신을 예고했다.

지난 7일 첫 방송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이재욱은 극 중 미스터리한 비밀은 각징한 프리타 선우준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이재욱은 장르불문 알바생 선우준으로 완벽 변신,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학창시절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이재욱의 경험이 자연스레 녹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능숙하게 일하는 선우준으로 드라마에 현실감을 더 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이재욱은 고아라와 함께 있을 때에는, 완벽한 츤데레 남사친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채권자와 채무자의 만남이라는 엉뚱한 인연으로 시작한 두 사람. 하지만 이재욱은 채권자임에도 불구하고 ‘호구’라는 단어가 붙을 만큼 고아라에게 만큼은 말과 다르게 말랑한 행동들을 보여줘, 여심을 사로잡는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손을 다친 고아라를 대신해 머리를 감겨주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재욱은 변화무쌍한 선우준으로 완벽 변신해 첫 주연으로 안정적인 시작을 알렸다. 선우준의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재욱의 활약 또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재욱이 주연을 맡은 ‘도도솔솔라라솔’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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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