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블랙핑크가 음악방송 컴백과 동시에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블랙핑크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정규앨범 ‘THE ALBUM’의 타이틀곡 ‘Lovesick Girls’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인기가요' 차트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의 음원(55%), SNS 점수(30%), 앨범 판매량(10%), 온에어(10%), 시청자 사전투표(5%) 등을 합산한 순위다.
블랙핑크의 ‘THE ALBUM’ 음원은 10월 2일 공개됐지만 음반은 10월 6일 출시돼 앨범 판매량은 점수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블랙핑크는 단숨에 1위 후보에 오른 뒤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블랙핑크는 선공개했던 앨범 수록곡 'Ice Cream'으로 '인기가요'에서 앞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어 신곡 ‘Lovesick Girls’로 곧장 정상에 올라 한 앨범에 담긴 두 곡으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블링크(팬)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이날 타이틀곡 ‘Lovesick Girls’뿐 아닌 수록곡 ‘Pretty Savage’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Lovesick Girls’가 가을에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멜로디의 곡이라면, ‘Pretty Savage’는 블랙핑크의 걸크러시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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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