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카바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뛰기도 전에 다음 팀에 대해서 언급했다.
8일(한국시각) ESPN 아르헨티나 판은 에딘손 카바니가 언젠가 아르헨티나 명문 팀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고 싶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10월 5일) 1년+1년 옵션 계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카바니는 ESPN 아르헨티나의 한 프로그램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카바니는 여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맺기 전에 보카 주니어스의 감독 후안 로만 리켈메와 연락했다고 밝혔다.카바니는 리켈메 감독과 좋은 대화를 나누었고 카바니에게 보카 주니어스로 와도 된다고 말했다.
카바니는 "보카 주니오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고 모든 축구선수가 보카에서 뛰고 싶어한다. 그곳에서 많은 우루과이 선수들이 뛰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언젠가 보카에서 뛴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카바니는 현재 33살로 옵션까지 발동 된다면 앞으로 2년 뒤에 보카 주니어스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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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