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무단 지연 방송에 시청자들 뿔나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KBS2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중계로 사전 예고 없이 지연 방송돼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해피선데이'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가 우천으로 지연돼 기존 방송 시간인 5시가 아닌 6시부터 방송이 시작됐다.

해피선데이 측은 5시 58분쯤 프로그램 게시판에 방송 시간을 공지했으나 이미 시청자들은 발끈한 상태였다.

시청자들은 "또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해?" 등 예고 없는 방송 지연에 각종 불만을 토로하며 게시판을 달궜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