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오나라, 전소민, 장동윤, 가수 제시가 추리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오나라, 전소민, 제시, 장동윤이 정답을 맞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동윤은 "방송을 재미있게 봤다. 초코 치킨 나왔던 걸 봤다"라며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그 초코 치킨 먹고 싶지 않았냐"라며 맞장구쳤다.
제작진이 준비한 주제는 이색적인 식당이었다. 멤버들과 장동윤은 1번 '짬뽕 한 그릇에 10만 원! 최고급 해산물이 가득 올라간 짬뽕집', 2번 '눈앞에서 펼쳐지는 돼지 발골 쇼! 프리미엄 철판구이집', 3번 '산더미처럼 쌓인 고기 탑! 높이 40cm의 초대형 산더미 물갈비집'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1번 '짬뽕 한 그릇에 10만 원! 최고급 해산물이 가득 올라간 짬뽕 집'은 값비싼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10만 원짜리 짬뽕을 판매 중이었고, 짬뽕 집 사장은 일반적인 손님보다는 유튜버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직접 짬뽕을 맛봤고, 맛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지만 10만 원이라는 가격을 지불하고 먹을 만큼 매력적인 메뉴인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더 나아가 제시는 유튜버의 영상을 힌트로 제공받았고, 일주일 전 게재됐다는 사실을 알고 의심을 거두지 못 했다.
2번 '눈앞에서 펼쳐지는 돼지 발골 쇼! 프리미엄 철판구이 집'에서는 직접 돼지 발골 쇼가 진행됐고, 멤버들은 "저건 배울 수가 없다"라며 사장님의 남다른 칼 솜씨에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사장님과 식당 직원들을 주의 깊게 관찰했고, 요리에 관련된 학과 교수님과 제자들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고기를 먹은 후 "가짜일 리가 없는 맛이다"라며 확신했다.
3번 '산더미처럼 쌓인 고기 탑! 높이 40cm의 초대형 산더미 물갈비 집'은 콩트를 보는 듯한 사장님의 말투가 멤버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게다가 멤버들은 물갈비의 남다른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
이후 프리미엄 철판구이 집이 가짜로 밝혀졌고, 전소민, 제시, 미주, 장동윤이 정답을 맞혔다. 제작진은 철판을 직접 제작하고 앞치마에 사포질을 하는 등 실제 가게로 착각하고 손님이 들어올 정도로 사소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꾸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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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