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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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홍보팀 최은진 과장 외 1명

기사입력 2007.03.26 02:17 / 기사수정 2007.03.26 02:17

황교희 기자
[미니 인터뷰1]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홍보팀 최은진 과장
 
- 선수협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부탁한다
지난 2000년 만들어진 선수협회는 선수들의 권리를 찾고 이를 개선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다. 2001년 나진균 사무총장이 취임을 했고, 1대 회장 송진우(한화)선수에 이어 지금은 이종범(KIA) 선수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 명예기자단을 선발한 이유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외부적인 홍보나 팬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생각보다 부족했다. 올 시즌 400만 관중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한국 프로야구 중흥을 위해 동참하고자 제1회 선수협회 명예기자단을 뽑게 됐다.
 
- 명예기자단에게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TV를 통해 볼 수 있는 야구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작에서 경기를 보길 바란다. 그 이면의 이야기들을 다뤘으면 한다. 경기장을 가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이 요구된다. 누가 홈런을 쳤다 등과 같은 글을 바라지 않는다.

- 선발 기준은 무엇이었나?
신청서에 기사 작성을 요청했다. 야구에 대한 일정 지식과 필력은 기본이었고,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관찰력이 있는지 없는지 보았다. 약 300명이 참가했는데 총 14분을 선발, 각 팀에 1명~3명까지 선발했다. 한 기사를 5~6번을 봤을 정도로 엄격하게 선발했다.

- 명예기자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생각인가?
물론 그렇다. 올해는 일단 이렇게 진행하고 개선점들을 찾아 명예기자단을 매 년 선발할 예정이다.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갈 생각이다.
 

[미니 인터뷰2] 광주 KIA타이거즈 담당 방승현(28)씨
 
 - 선수협회 명예기자를 어떤 이유로 신청하게 됐는지?
대학시설 전공은 컴퓨터 관련 학과였지만 신문방송 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택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언론 쪽에 관심이 있었다. 어린 시절 야구를 좋아해서 모 인터넷 매체에 글을 쓰게 됐다. 경험도 쌓고 넓은 시작으로 바라보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 선수들의 관심도 많았고.

- 광주 무등경기장은 열악한 시설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미 시설부분은 여려 차례 언론들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에 다른 흥미로운 부분을 찾으려고 한다. 가령 광주 구장의 명물인 이라던지, 다른 지역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것들을 글을 쓰겠다. 팀은 명문일지 몰라도 작년 광주 관중 동원을 보면 현대 다음으로 7위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없다.
 
-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이 있다면
한 때 언론의 꿈이 있었지만, 지금은 야구에 관련된 곳에서 종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황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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