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어린 시절 생명의 은인 '강렬 첫 만남'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조보아가 어린 시절 만난 이동욱을 기억했다.

7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1회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어린 남지아를 구해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린 남지아는 자신의 엄마와 아빠로 둔갑한 여우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어린 남지아는 호두과자를 달라고 말했고, "우리 집에는 호두과자 없어. 견과류 알레르기 있어서 병원에 실려간 적 있거든. 절대 안 까먹어. 우리 엄마 의사거든"이라며 쏘아붙였다.

어린 남지아는 "우리 엄마 어디 있어?"라며 추궁했고, 여우는 "네 엄마 맞다니까"라며 위협했다. 이때 이연(이동욱)이 나타났고, 어린 남지아를 구해줬다. 이연은 "오늘 본 건 잊어라. 전부.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이라며 당부했다.

21년이 흐른 후 남지아(조보아)는 구미호가 존재한다고 확신했고, 자신의 과거 기억을 회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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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