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가 홈런 두 방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NC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1-2로 지고 있는 4회 초 홈런 두 방으로 분위기를 가져 갔다.
박석민이 먼저 키움 선발 투수 최원태를 공략했다. 박석민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원태가 던지는 3구 130km/h 체인지업을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2호 홈런으로 비거리 115m다.
그리고 NC는 다음 타자 노진혁까지 홈런을 쳐 분위기를 뒤바꿨다. 노진혁은 140km/h 투심 패스트볼이 높게 오자 휘둘렀고,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시즌 18호 홈런으로 비거리 125m 기록됐다.
NC의 이번 연속 타자 홈런은 구단 7호 기록이다. 올 시즌 39호이고 역대 1041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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