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PK 전담 키커인 라모스가 프리킥도 전담할까.
6일(한국시각) 세르히오 라모스는 포르투갈과 스위스, 우크라이나와의 경기를 위해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라모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에릭 가르시아,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 등과 함께 센터백 자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7일 스페인 대표팀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라모스는 프리킥을 차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는 능숙한 킥으로 골키퍼들을 넘겨 골을 성공시켰다.
라모스는 2019/20시즌 11골을 넣으며 라리가 득점 순위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공격수들보다 더 나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골 넣는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페널티킥 전담키커로 나서며 골 수를 늘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스페인 대표팀 인스타그램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