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4 11:11
관계자는 '바나나녀'는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서(본명 이지은, 24)가 맞다. 영화 '페스티벌'의 홍보를 위해 20일 하루 동안 '바나나녀'로 거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바나나녀' 이은서는 20일 서울 홍대와 명동에서 바나나를 쌓아놓고 무료로 나눠줬다. 이 모습이 인터넷상으로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또 ○○녀냐", "이젠 지겹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서는 지난 6월 MBC 라이프 다큐 '소나기'의 '모델은 괴로워'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레이싱모델, 화장품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편 영화 '페스티발'은 '천하장사 마돈나'의 감독 이해영의 작품으로 다음달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하균(장배 역), 엄지원(지수 역), 류승범(상두 역) 등이 주연을 맡아 점잖기로 소문난 동네 이웃들의 야릇하고 코믹한 밤 사정을 다룬다.
[사진=바나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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