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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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닝, 부드러운 운영 선보이며 팀 리퀴드 완파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05 18:5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쑤닝이 운영의 강점을 보이며 팀 리퀴드를 잡아냈다.

5일 오후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팀 리퀴드와 쑤닝의 경기가 펼쳐졌다.

팀 리퀴드는 카밀, 레넥톤, 애쉬, 오공, 세트를 자르고 볼리베어, 리신, 신드라, 트위치, 라칸을 선택했다.

쑤닝은 쉔, 오른, 트위스티드 페이트, 모데카이저, 그레이브즈를 밴하고 잭스, 니달리, 갈리오, 드레이븐, 레오나를 골랐다.

적 레드에 침입하며 경기를 시작힌 쑤닝은 탑과 미드, 바텀에서 모두 상대를 압박하며 편하게 라인전을 펼쳐나갔다. 특히 라인전 약세가 예상됐던 바텀과 달리 미드와 탑에서 라인전 주도권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쑤닝은 3킬 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침착한 운영을 자랑하며 격차를 조금씩 벌려나갔다. 쑤닝은 별다른 위기 없이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팀 리퀴드는 신드라의 활약으로 바론을 스틸했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쑤닝은 3라인을 강하게 압박하며 승기를 굳혔고 손쉽게 장로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뒤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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