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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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비의 사일러스!' 징동, PSG 압살하며 '첫 승 기록'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04 20:5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징동이 초반부터 거세게 압박하며 첫 승을 가져갔다.

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PSG 탈론 대 징동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PSG는 '하나비', '리버', '탱크', '유니파이드', '카이윙'이 등장했다. 징동은 '줌', '카나비', '야가오', '로컨', '루마오'가 선발로 나왔다.

4경기에서 PSG는 오른, 그레이브즈, 신드라, 진, 바드를 골랐다. 징동은 세트, 사일러스, 에코, 애쉬, 판테온을 선택했다. 

징동이 초반 압박을 거세게 이어갔다. 4분 카나비는 봇 갱킹을 시도, 카이윙을 잡으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6분 징동은 적 정글에 카정을 들어가며 리버까지 잡았다.

징동은 쉴새없이 두두리며 미드 탱크까지 킬을 냈다. 7분만에 3킬을 기록한 징동은 초반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9분 PSG도 봇에 모두 넘어오며 로컨을 킬을 냈다.

9분 PSG는 로컨이 없는 틈을 타 용을 시도 했지만 야가오에게 뺐겼다. 13분 징동은 먹어둔 전령을 미드에 풀면서 1차를 날렸고 전 라인을 거세게 압박했다.

14분 탑에서도 사고가 터졌다. 징동은 카이윙과 유니파이드를 잡아내며 탑 1차를 파괴했다. 추가로 두 번째 바다용까지 챙겼다.

16분 징동은 미드에서 열린 한타도 대승, 화려한 교전 능력을 뽐냈다. 그대로 미드 2차까지 밀면서 승기를 굳혔다.

19분 징동은 봇으로 그대로 밀어붙이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킬스코어 1대 12. 20분에 징동은 세 번째 화염용을 먹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그대로 23분 바론 근처에서 한타를 대승한 징동은 그대로 게임을 잡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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