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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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존박 제치고 '슈퍼스타K 2' 최종 우승

기사입력 2010.10.23 01:12 / 기사수정 2010.10.23 01:12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허각이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선의의 라이벌 존박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스타K 2> 마지막 미션은 자율곡, 작곡가 조영수의 타이틀곡 대결이었다.

허각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김태우의 사랑비(2009)를 자율곡으로 선정해 열창했다. 이어 작곡가 조영수가 오직 TOP 2를 위해 만든 '언제나'를 화려하고 웅장한 분위기로 불러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허각의 무대를 본 이승철은 "노래로 승부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 "예능보다 콘서트를 많이 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며 99점을 줬고 엄정화 역시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마침내 최종 우승자로 호명된 허각은 눈물을 쏟으며 아버지, 여자친구, 보컬트레이너 박선주 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허각은 최종 우승의 영광과 함께 상금 2억, 부상 자동차, 음반 발매, 2010 MAMA 시상식 무대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이로써 지난 7월 23일 첫 방송한 <슈퍼스타K 2>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사진=허각 ⓒ 슈퍼스타K 2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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