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던(DAWN)과 크러쉬(Crush)가 만났다.
30일 오후 피네이션(P NATION) 공식 SNS를 통해 던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DAWNDIDIDAWN)’의 수록곡 ‘가마니(Still)’의 티저 이미지가 게재되며 두 번째 피처링 주자가 공개됐다.
앞서 던의 신보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며 제시를 잇는 또 다른 협업 아티스트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번 트랙인 ‘가마니’에 크러쉬가 참여한 사실이 공개된 것.
게재된 ‘가마니’의 티저 이미지에는 핑크와 블루 계열의 배경을 바탕으로 던과 크러쉬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실루엣은 묘한 대비를 이루며 던과 크러쉬의 첫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크러쉬는 이번 노래에 피처링은 물론 던과 함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던은 “크러쉬 형의 곡을 받고 싶었고, 서로 만든 음악들을 공유했었는데 엄청 좋아해 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가마니’는 형 때문에 나온 노래”라고 전했다.
한편, 제시에 이어 크러쉬까지 전폭적인 지원사격 속 컴백을 앞둔 던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던디리던(Feat. 제시)’을 포함해 ‘가마니(Feat. 크러쉬)’, ‘딴따라’, ‘호랑나비’, ‘평소와 똑같은 밤’까지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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