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2 02:28 / 기사수정 2010.10.22 02:28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이나영이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에서 다니엘 헤니의 한국어 발음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이(이나영 분)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멜기덱이 탐정 지우(비 분)라는 카이(다니엘 헤니 분)의 설명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카이는 진이에게 잠을 자는 것이 낫겠다며 "자고 나면 머리가 말라질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진이가 피식 웃으며 "뭐? 발음은 정확히"라고 또박또박 말하자 “미안. 맑아질 거야”라고 다시 말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한국어 대사한 카이에게 노력상 주고 싶다", "발음 안 좋아도 되니 영어 말고 한국어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니엘 헤니의 한국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카이의 계략으로 위험에 처한 지우가 주변인들로부터 고립당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사진=다니엘 헤니(좌), 이나영(우)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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