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4 19:38 / 기사수정 2007.03.24 19:38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전 세계 사람들이 축구에 빠진다.
24일부터 28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가 지정한 국가대항전 즉 'A매치 데이'이다.
이번 'A 매치 데이‘에는 총 93경기가 열린다. 친선경기는 한국과 우루과이전을 비롯한 31경기가 열린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는 각각 유로 2008 예선 40경기와 2008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22경기를 치르는 등 본선무대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치르기도 한다.
유로 2008예선에서 ‘빅매치’는 D조에 속해있는 독일과 체코의 맞대결. 현재 골 득실 차이로 독일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는 체코는 밀란 바로시, 얀 콜러 등을 내세우며 안방에서 발락, 포돌스키 등이 포진한 독일을 잡겠다는 각오다.
그 밖에 디펜딩 챔피언 그리스와 한일 월드컵 4강 터키가 만나며 네덜란드와 루마니아도 맞대결을 펼친다.
친선경기중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28일 스웨덴에서 갖는 브라질과 가나의 맞대결. 가나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된 적이 있어 이번이 설욕전이 될 전망이다.
그 외 동북아 강호인 일본과 중국은 24일에 각각 페루와 호주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며 아시안컵 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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