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1 14:09 / 기사수정 2010.10.21 14:09
막시 로페스는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 시절, FC 바르셀로나에서 두 시즌을 활약해 우리에게 익숙한 선수이다. 지난겨울부터 이탈리아 세리에-A 카타니아 칼치오에서 활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중앙 공격수 보강을 꿰하고 있는 가운데, 막시 로페스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현재, 16골(7R 현재)로 세리에-A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새로운 공격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유벤투스 공격진에서 타킷맨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아마우리 혼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마우리는 지난 시즌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져 올 시즌에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유벤투스로서는 막시 로페스 같은 장신의 중앙 공격수 영입을 통해 공격 작업에 다양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유벤투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막시 로페스는 지난 1년간 카타니아 소속으로 24경기에서 12골을 기록, 카타니아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바르셀로나, 마요르카 등 스페인 무대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러시아와 브라질 무대에서 자신의 득점력을 입증하며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세리에-A 무대로 입성했다.
한편, 카타니아는 지난 5월, 막시 로페스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2000만 유로(약 300억)를 책정했다. 막시 로페스와 카타니아의 계약 기간은 2014년 말까지이다.
[사진(C) 카타니아 칼치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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