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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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신예은 "옹성우vs김동준? 실제 나라면 옹성우 선택"

기사입력 2020.09.24 14:24 / 기사수정 2020.09.24 14:3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예은이 옹성우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24일 JTBC드라마 유튜브 채널을 통해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과 최성범 감독이 참석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로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하는 작품이다. 

이날 신예은은 실제라면 극중 옹성우와 김동준 중에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저는 이수"라며 "이수와 우연이의 관계가 친구로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연애도 조금 편하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옹성우의 첫인상에는 "처음에 만났을 때 굉장히 시크하고 도도할 줄 알았다. 그런데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이수가 가진 모든 매력을 옹성우 씨가 갖고 있구나 싶었다. 또 다가가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먼저 편하게 대해줬다.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 보니까 친해질 수 있었다. 현실에서도 이수와 우연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우의 수'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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