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지영 기자]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LG 김민성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민성은 지난달 19일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부상을 입기 전까지 55경기에서 타율 0.293 3홈런 34타점 등을 기록 중이었다. 김민성은 1군 합류에 앞서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이탈 33일 만에 돌아왔다. 이로써 LG는 부상으로 빠졌던 주전 야수들이 모두 컴백하며 완전체 전력을 갖췄다.
김민성은 지난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복귀전 첫 타석에 홈런을 신고했다. 2:0으로 앞서는 2회초 선두 타자 타석에서 두산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2구째 149km/h 직구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며 주전 3루수의 컴백을 알렸다.
'핫코너 내가 책임진다'
'타격 훈련'
'오늘도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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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