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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쇼 뮤톡 라이브' 장우혁·산들·문빈&산하·프로미스나인, 화려한 신곡 무대

기사입력 2020.09.22 14:3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난 21일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컴백쇼 뮤톡 라이브'가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곡 콘셉트에 최적화된 무대, 아름다운 영상미로 최고의 뮤직 쇼를 완성하며 팬들을 감탄케 했다.

'컴백쇼 뮤톡 라이브'는 컴백 아티스트와 신곡에 최적화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는 ‘내 손안에 가장 가까운 뮤직쇼’로, 지난 21일 오후 8시 장우혁, B1A4 산들, 문빈&산하(ASTRO), 프로미스나인 등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의 아이돌들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각 팀과 곡별로 다채로운 개성과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높은 완성도의 세트와 무대 연출을 총동원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B1A4 산들의 ‘여름날 여름밤’ 무대에서는 곡이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노래를 열창하는 산들의 모습을 끊김 없이 유려하게 담아냈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무대 영상은 시청자들이 아티스트의 감정에 금새 몰입하게끔 하며, 설레고 두근거리는 감정 속으로 빠져드는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여기에 초고화질의 해상도로 훨씬 세밀하고 부드럽게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씨네렌즈 카메라를 사용,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더했다. 

세트는 푸르른 녹음과 더불어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조명들로 꾸며져 한 여름 밤을 연상시키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무대가 완성됐다. 또한 산들은 현재 음원차트 역주행을 일으키고 있는 웹툰 ‘취향저격 그녀’의 OST ‘취기를 빌려’도 음악방송 최초로 선보였으며,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한 무대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듯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200% 살렸다.

문빈&산하(ASTRO)는 신곡 ‘Bad Idea’의 절제된 ‘다크 섹시’ 컨셉을 살려, 성숙한 느낌의 무대를 선보였다. 크롭 디자인을 가미해 섹시미 넘치는 올블랙 착장과 두 멤버의 케미를 살린 안무로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것. 여기에 검은 배경 속 스며나오는 밝은 조명의 대비를 통해 한층 강렬한 느낌의 무대를 완성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발표한 미니 앨범 '마이 리틀 소사이어티(My Little Society)'의 타이틀곡 ‘Feel Good’의 컨셉에 맞춰, 시청자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듯한 생기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의 파티 초대장이 담긴 인트로 영상은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멤버들은 블링블링한 조명과 미러볼들로 마치 파티룸처럼 꾸며진 세트에서 화려한 의상의 파티걸로 변신, 물오른 비주얼은 물론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하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장우혁은 신곡 ‘HE(Don't wanna be alone)’로 노련미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검은 가죽 의상을 입고 등장한 장우혁은 화려한 조명 속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과 표정으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댄서들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합을 맞춘 포스 넘치는 칼군무 퍼포먼스로 시선을 주목시켰다. 또한 파워풀한 댄스와 상반되는, 이별을 맞이한 남자의 심정이 담긴 가사로 애절한 감성까지 선보였다.

무대 막간 진행된 실시간 라이브 토크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내 가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독특한 소통 방식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군 제대까지 마친 중견 아이돌인 MC양요섭은 까마득한 대선배인 장우혁부터 후배 아이돌들까지 살뜰하게 챙기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양요섭과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산들은 “10월 B1A4 컴백을 앞두고 파란 머리로 염색을 하고 준비중인 상황인데 의리로 출연했다”며, '컴백쇼 뮤톡 라이브'에서 현재 헤어스타일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우혁은 “라이브 토크를 준비하며 실시간 채팅방에 직접 들어가 팬들과 채팅했다”며 ‘소통왕’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컴백쇼 뮤톡 라이브'는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볼 수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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